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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/1학년

[교육심리] 피아제의 도덕성 발달이론

by gnueng 2021. 5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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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피아제 도덕성 발달이론 >

 

 

 

 

* 인간과 도덕성에 대한 기본 관점

 

#도덕성 : "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에 대한 인지, 정서, 행동"

 

1) 인간관

- 환경을 개척하고 창조하는 능동적 존재

- 이타적으로 타인을 고려하고 정직, 우애, 동정심, 용기, 책임, 봉사 등과 같은 보다 높은 원리적 삶을 추구

- 능력과 환경의 상호작용적 경험을 통하여 자기발전을 이루는 존재이자 자기 조직화하는 존재이자 자기  구성적 존재

 

2) 도덕관

- 인간내부로부터 반성적인 검토를 거쳐 자율적으로 대책된 규범체계(비판적 반성적 사고)으로 단지 기존  사회에서 주어진(이미 존재하고 있는) 허용과 금지의 체계인 것은 아니다.

- 도덕적 삶과 관련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을 마땅히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지그리고 그 이유와 정당한 근거는 무엇인지를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, 즉 도덕적 사고, 판단능력

- 도덕성 발달은 인지발달의 한 부분

- 서로에게 영향 미치는 개인의 행동과 반응의 이상적 평형상태: 평등성과 상호호혜성의 균형점

 

 

* 피아제의 도덕성 발달단계

 

- 도덕발달의 기본골격을 마련하고 두 단계가 있다고 주장.

 

 

 

전도덕성 단계(~4) (pre-moral stage)

 

- 피아제는 학령 전 아동들은 규칙에 대한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거나 규칙이 있다는 것조차 지각하지 못함

- 공기놀이게임에서 도덕 전 단계의 아동들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놀이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 놀이규칙을 임의로 만들었다. 다만 게임이 서로 교대로 하는 것이고 그것이 재미있다고 생각.

- 도덕 전 시기가 끝날 무렵(4-5)에 아동은 규칙에 따라 놀이하는 손위 아동의 행동을 주시하여  모방함으로써 규칙을 알게 된다.

그러나 도덕 전단계의 아동은 아직 규칙이란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합의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

 

 

2. 타율적 도덕성 단계(5~7) (heteronomous morality stage)

- 5~7세의 아동은 규칙과 신념에 대한 강한 존중감을 발달시키고 그것에 항상 복종해야만 한다고 생각.

- 또한 타율적 도덕단계의 아동들은 규칙이란 권위적 인물이 일방적으로 부과하며 매우 신성하고 결코  변경될 수 없다고 생각

- 만약 위급한 환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중에 '도로규칙'을 위반했을 때에도 어린 아동은 그 행동이 벌을  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.

- 타율적 도덕단계의 아동들은 규칙을 절대시.

- 이때 아동들은 행위자의 의도보다는 행위의 객관적 결과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쉽다.

- 예를 들어 우연히 컵 15개를 깨뜨린 아이가 잼을 훔치려다 컵 한 개를 깬 아이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.

- 자신이 나쁜 행동을 하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.

 

도덕성 실재론 : 인간이 규범적인 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와 관계없이 규범은 그 자체로 존립한다는 것

도덕적 절대주의사회적 규칙은 절대자가 만든 것으로 누구나 지켜야 하는 것이며 결코 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인식한다

 

 

 

 

3. 자율적 도덕성 단계(8~12) (autonomous morality stage)

- 8~12세가 되면 도덕발달 두 번째 단계가 시작.

- 자율적 도덕단계의 아동들은 사회규칙들이 변경될 수 있으며, 규칙이 사람들의 동의여하에 따라 바뀔수도  있는 임의적 합의라는 사실을 깨달음

- 또한, 규칙이란 사람들의 욕구에 따라 위배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.

- 이제 아동은 행동 자체의 객관적 결과보다는 의도에 의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다.

- 피아제는 도덕설 실재론으로부터 도덕적 자율단계로의 이행이 8~9세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주장.

- 두 가지의 인지구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타율적인 것에서 자율적인 것으로 발달해간다고 함.

- 그리고 성숙되고 자율적인 정의개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주로 협동과 상호작용의 산물이며 또 개인차의  인식에서 오는 것이다.

- 그러므로 어린이들에게 있어서의 판단의 개인차는 학교교육, 가정생활 및 기타 환경적 요인은 물론  또래간의 협동의 기회, 호혜적인 상호관계의 경험 등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이다.

- 1개를 깬 아이가 15개를 깬 아이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존은 실수로, 헨리는 의도적으로 깼기 때문이다.

도덕적 상대주의사회적 규칙은 임의적 약속이며 사회의 동의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음을 인식한다.

자율적 도덕률결과보다는 의도나 동기를 고려하기 시작한다.

 

피아제의 도덕발달이론이 도덕교육에 주는 시사점

. 아동의 자율적 도덕성으로의 자연적 발달을 저해하지 않도록 주의깊게 실시되지 않으면 안된다.

그리고 타율적 도덕성으로부터 자율적 도덕성으로 전환을 도모하는 학교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.

환경과의 상호작용 경험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도덕교육을 실행해야 함.

- 상호성은 외적 권위에 의한 일방적인 전달과 그 내면화를 통해서는 발달되기 어려움.

- 아동의 도덕성 발달은 아동의  능동적 상호작용 을 통해서 이루어짐.

- 가족 외의 다른 사람과 함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되고  또한 객관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때 아이는 비로소 다른 관점을 더 잘 이해하고 또한 인간의  세상사와 도덕적 행위가 다른 모습으로 혹은 더욱 유익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.

 

 

* 도덕성 발달 이론의 배경

- 피아제의 도덕발달 이론의 인지적 접근

피아제가 도덕발달의  구조를 기초하였다면  콜버그는 그 특성을 구체적으로  분류

- 피아제가 도덕발달에 관한 성향을 묘사했다면, 콜버그는 그 특성을 구체적으로 분류

- 콜버그는 교육의 과업을 개인의 심리적 인지적 구조와 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촉진되는  도덕발달의 자연적 과정을 자극하는데 있다고 보고, 그 상호작용의 결과로 도덕성은 한 단계에서 다른  단계로 발전한다.

 

 

 

도덕성 발달의 세가지 관점

- 무엇이 도덕적인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사람마다, 학설마다 다르다. 대체로 서로 대립되는 세가지 관점이  있다.

1) 사회학습이론(반두라) - 도덕성 발달이 특정 사회가 지닌 가치, 규범, 관습 등을 내면화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 생각한다.

2) 정신분석학적 관점(프로이드) - 도덕성을  초자아 의 형성과정으로 설명한다. 도덕성을 인간의 어떤 내면적인  성격 이나  혹은  본성 적인 특징으로 규정하고, 이러한 성격이나 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거나 통제할 수 있도록 길러  주는 것이 도덕교육의 할 일이라는 입장

3) 인지발달이론(피아제, 콜버그) - 도덕성 발달이론 중 가장 영향력이 크다. 도덕성이란 어떤 상황에서의  행위의 적합성 과 그  이유에 대한  추론능력 을 의미. , 도덕성은 주어진 구체적 사태를 도덕적으로 해석하여 무슨 행동이 옳고  그른지를 가려보고, 그 결과로서 어느 특정한 행동을 하기로 선택하는 심리적 또는 이성적 판단과정이다. 

* 인간과 도덕성에 대한 기본 관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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